지난 8월 롱비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롱비치 경찰은 29일 린우드에 거주하는 용의자 헥터 페레즈(3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오전 7시 600 이스트 사우스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알리 패닉스(43)를 발견했지만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후 수사끝에 페레즈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했지만 아직 살인 동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이 지인인 것은 확실하지만 살인 동기는 불분명하고, 사망자 패닉스는 당시 노숙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제보를 준 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면서도 추가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560) 570-7244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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