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에서 80대 노인이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
애너하임 경찰은 노동절이었던 2일 오전 5시 30분 애너하임 블루버드와 세리토스 애비뉴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심각한 외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지만 응급요원들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로 숨진 노인은 84세인 것만 공개하고 다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시신을 확인할 가족에게 동의를 구하면 공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용의차량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며, 이로 인해 이 일대는 몇 시간 동안 폐쇄됐었다.
경찰은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55) 847-622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