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페드로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두 명이 부상했다.
샌 페드로 소방국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경 110번 프리웨이 인근 400 노스 가피 스트리트(400 North Gaffey Street)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이 전복됐다.
소방국은 이 사고로 크레인에 타고 있던 인부 2명이 20피트 아래로 추락했고,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지만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광고판을 해체하기 위한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사고를 당했다며 모두 무사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크레인 붕괴 원인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