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는 어바인과 샌디에고가 가족을 이루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월렛허브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도시 중 얼어바인이 3위, 샌디에고가 6위, 그리고 헌팅턴 비치가 14위에 올랐다.
랜초 쿠카몽가는 35위, 새크라멘토 38위, 산타 클라리타가 48위에 올랐다.
글렌데일은 67위, 가든 그로브는 72위, 리버사이드는 117위에 자리했다.
북가주의 프리몬트가 전국 1위에 자리했다.
프리몬트는 1위에 오르긴 했지만 중간 주택가격이 130만 달러에 이르는 부촌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전국 86위로 하위권에 올랐고 샌버나디노가 캘리포니아주 가운데 꼴찌 불명예를 차지했다.
전국 최하위 도시는 오하이오의 클리브랜드가 올랐다.
개인 재정 전문 회사 월렛허브는 전국 180곳의 도시를 대상으로 가정을 꾸리는 데 필요한 45개의 주요 항목을 분석했다.
주요 항목에는 거주비용, 공교육의 질, 헬스케어 시스템, 공공 보안, 가족의 즐길거리 등이 포함됐으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서를 결정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