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에 일어난 칼부림 싸움으로 2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 30분, 발렌시아 고등학교에는 LA카운티 셰리프국 경관들이 대거 출동했다.
발렌시아 고등학교가 속한 윌리엄 하트 유니온 고등학교 통합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발렌시아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두 학생들 간에 시작된 싸움이 칼부림으로 번지면서 1명이 흉기에 부상을 입었고 다른 1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학교는 사건 조사를 위해 일시 폐쇄됐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위한 카운슬러들이 배정돼 필요한 경우 상담을 제공했다.
부상 당한 학생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