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다수 재학 중인 라치몬트 차터 스쿨 헐리그로브 캠퍼스가 1일 오전 총격 협박으로 90분간 폐쇄됐다.
헐리웃 지역 와링과 노스 엘 센트로 애비뉴(Waring and N. El Centro avenues)에 위치한 이 캠퍼스에는 라치몬트 차터 스쿨 TK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1일 오전 10시 30분 경 한 남성으로부터 이 학교의 학생들에게 총을 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고 이에 학교는 곧바로 모든 게이트를 차단하고 폐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위험 여부가 없는지 캠퍼스 곳곳을 확인한 후 정오에 폐쇄령을 해제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