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어닥친 겨울 폭풍으로 인한 LA 카운티 내 폭풍 피해 복구에 1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로컬, 주, 연방 정부 차원에서 여전히 피해 내역을 분석 중이어서 액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LA 카운티 긴급대응국의 에밀리 몬타네즈는 로컬, 주, 연방 정부가 현재 모든 피해 상황을 집계 및 분석하고 있으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앞으로 수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해 분석 결과에 따라 LA 카운티는 연방 정부 FEMA로부터 복구 소요 금액의 약 75%의 지원금을 요청하게 된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25일 채스워스의 거대 싱크홀과 헐리웃 힐즈의 진흙으로 인해 뒤덮인 주택가 등 피해 지역을 둘러봤다.
한편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여전히 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부터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의 진흙 더미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교통국은 이르면 2월 초, 이 지역 교통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