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도 이제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한다.
유기물 처리 프로그램(ORGANICS RECYCLING PROGRAM)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 가든 쓰레기 등을 녹색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며, 녹색 쓰레기통은 따로 쓰레기 수거 차량이 수거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등을 이용해 퇴비를 만들어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유기물폐기법(SB1383)에 따른 것으로 2075년까지 유기물 쓰레기 75%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A시는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가정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나눠줄 예정이다. 쓰레기통은 쓰레기 수거 차량이 수거해 갈 수 있는 대형 쓰레기통과,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만 따로 모을 수 있는 쓰레기통 두 가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