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수년간의 방치 끝에 로컬 단체들이 LA강 하류 지역 청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200만 달러 규모의 LA강 미화 프로젝트, The Rivers and Mountains Conservancy는 폭풍 이후 오염된 강 하류 지역 청소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롱비치 보호단체인 Conservation Corps of Long Beach가 예산을 투입해 지난 6개월 간 십대 청소년들을 훈련해 “강 앰배서더”로 임명하고 활동하도록 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면서 2차 앰배서더를 모집한다.
강 앰배서더들은 강 하류지역 쓰레기를 줍고 그래피티를 지우며 생태계 교란 생물 제한 등을 위해 일하게 된다. 강가를 따라 달리는 자전거 이용객들은 이미 큰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차 강 앰배서더는 내년 1월 말부터 Conservation Corps of Long Beach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