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튼 지역의 한 스토어에서 도끼로 무장한 용의자가 스토어 직원을 협박하려다가 LA카운티 셰리프 경관의 총에 맞았다.
사건은 3일 오후 12시 15분 경 2000 사우스 산타페 애비뉴 (2000 South Santa Fe Avenue)에서 발생했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스토어 업주의 증언에 따르면 무장을 한 용의자가 스토어로 들어와 도끼로 직원을 협박하며 물건들을 강탈하려 했다.
감시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면 회색 후디를 입은 남성이 스토어로 들어온 후 떠나기 전 직원에게 손에 들고있던 작은 도끼를 휘두른다.
이 남성 용의자는 스토어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를 수차례 반복한 후 결국 자리를 떴다.
용의자는 인근 타운센터 쇼핑 플라자에서 또다른 스토어 직원과 맞서다가 셰리프국에 덜미를 잡혔다.
용의자의 손에 든 도끼 때문에 셰리프 경관은 그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의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