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세레노 공원에서 14세 어린이를 납치하고 위협해 성폭행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LAPD는 12일, 올해 27세의 에드워드 윌리엄 뱅크스를 미성년자 납치와 강간 등의 혐의로 입건했으며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뱅크스는 엘 세레노 공원 근처의 거리를 걸어가면서 피해자의 어깨에 한 쪽 팔을 두르고 이동하는 모습이 인근 주택 감시카메라에 포착됐고, 경찰은 11일 이 영상을 공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Suspect Wanted for Kidnap Sexual Assault https://t.co/7Lo76KwYgD via @YouTube
— K-NewsLA (@k_newsla) October 12, 2022
경찰이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구한 지 하루만에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뱅크스를 체포한 것이 주민들의 제보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뱅크스에 대해 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며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으면 즉각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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