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4일 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LA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수치를 ‘낮음’으로 판단하면서 LA 카운티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격 해제되는 셈이다.
실내 공공장소 입장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증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음성판정 결과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공항과 대중교통시설, 노숙자쉘터나 교정 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된다.
또 LA 통합교육구는 이번 학기 말까지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발표하면서도 사람이 붐비는 곳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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