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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방역수칙 강화 “24시간내 받은 음성 확인서 제시”

2021년 12월 17일
in LA/OC 로컬
0
pixabay

LA카운티 보건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실내에서 1천명 이상이 모이는 공연이나 이벤트, 실외에서 1만명 이상이 모이는 공연이나 이벤트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제시해야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음성확인서를 기존의 72시간 이내에서 24시간 이내로 단축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백신 미접종자들은 24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시간이 비교적 짧은 항원검사는 24시간,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필요한 PCR(유전자증폭검사) 검사는 48시간내 결과를 증명하면 된다.

LA카운티는 겨울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확실해 지자 방역을 강화하면서 크리스마스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전격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특히 연말 모임이 잦아지고, 이동도 많아지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들이 가장 위험하다며 백신접종을 다시한번 강조했고, 부스터샷 접종도 독려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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