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캐스터 지역 한 주택에서 지난 28일 밤 총격으로 모두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28일 밤 10시 30분쯤 3500 가넷 레인(3500 Garnet Lane)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12세 미만의 여자아이 1명과 남자아이 3명이 사망했고, 50대 여성으로만 알려진 아이들의 할머니도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이미 이들은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숨진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흑인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구금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사건 직후 셰리프국 로비에 나타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수를 하기 위해 셰리프국을 찾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근 주민 목격자들은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내 아들이 죽었어요. 내 아이들이 죽었어요”라고 소리치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셰리프국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 거마커스 데이빗을 구금하고 보석금 2백만달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셰리프국은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제포는 셰리프국 323)890-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