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교사가 14세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3일 프레즈노 카운티 셰리프국 산하 성범죄수사대는 툴레어 카운티 킹스버그 지역의 39세 여교사 크리스탈 잭슨(사진)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그녀는 아동에 대한 지속적 성학대, 아동과의 구강성교, 아동과의 음란 행위 등으로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21만5000달러가 책정됐다.
경찰은 그간 중가주 아동 인터넷 범죄 태스크포스(ICAC)와의 공조로 리들리 소재 마운틴뷰 스쿨에 재직 중인 교사 크리스탈 잭슨에 대한 성범죄 혐의 수사를 벌여 이날 그녀를 체포했다.
경찰은 잭슨이 14세 남학생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잭슨과 소년은 던랩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만나 불특정 기간 동안 일대일 만남을 갖고 성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드러나지 않는 다른 성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 범죄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559) 600-8205 호세 리온 형사 또는 크라임 스토퍼스 (559) 498-7867 제보할 수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