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산타모니카 등 LA인근 해안가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의 마더스 비치(Mother’s Beach)와 산타모니카(Santa Monica), 그리고 토팡가 캐년 비치(Topanga Canyon Beach)에 입수주의보를 내렸다.
보건국은 이 두 해변개에 박테리아 수치가 기준수치를 넘어섰다며 수영이나 서핑은 물론 입수나 물놀이도 하지 말것을 명령했다.
LA를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산타모니카, 그리고 이 산타모니카 해변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 해안가에 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LA 카운티가 관할권 내에 있는 바닷가를 조사해 경고조치를 내린 것으로 한인들이 많이 찾는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바닷가에 대해서는 오렌지카운티가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