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집채만한 파도가 건물을 강타했다.
남가주 해안에 19일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바닷가 앞 비즈니스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OC 알리소 비치 인근에서는 바닷가 앞 주차장까지 파도가 일었고, 한 호텔에는 2층 너머로 파도가 덮치기도 했다.
이같은 높은 파도로 인한 주의보가 발령되자 서퍼들은 곧장 서핑보드를 들고 뉴포트 비치 ‘더 웻지’를 찾아 서핑을 즐기기도 했다. 소방국은 위험한 행동이라며, 높은 파도 주의보로 서퍼들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가주의 높은 파도 주의보는 21일(토)까지 발령된 상태며, 소방국은 바닷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주민들은 연기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남가주 해안가에는 최대 7피트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