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전날 엔시노 지역에서 벌 떼에게 100차례 이상 쏘이는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자원봉사자 남성이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자원 봉사자는 전날 벌떼 출몰로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엔시노 주거 지역에서 경찰의 교통 통제를 돕다 100회 이상 벌에 쏘였다.
18년간 LAPD 자원 봉사자로 활동한 퇴역 공군인 게리는 15일 5 시경 엔시노 지역 웨스트 아들론 로드에서 벌떼들의 습격을 받았다.
이날 벌떼 출몰 신고를 받은 LA 소방국은 도로를 폐쇄하고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촉구해야 할 정도로 이날 엔시노 지역에 나타나 수천마리의 벌떼들은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다.
https://twitter.com/RachelMenitoff/status/1658282534973886464?s=20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