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아나 강풍이 거세게 불면서 리버사이드 목재 팰릿 야적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27일 밤 주루파 밸리 지역의 한 목재 팰릿 야적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4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RubidouxIC video clip – credit @CALFIRERRU pic.twitter.com/1rn6mvoZ9j
— CAL FIRE/Riverside County Fire Department (@CALFIRERRU) February 28, 2022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2분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루파 밸리 지역 2400블럭 루비독스 블러버드에 있는 목재 팰릿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전신주 10여개가 불탔으며 강풍으로 불길이 치솟아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화염과 연기가 목격됐다.
소방국은 20여대의 소방차와 5명의 소방국 치프 소속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느라 사투를 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