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달러 이상 해외 송금이 사실상 자유화된다. 한국 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새 외화법 개정안은 외화거래를 사후신고로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송금이 5만 달러를 넘으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등 까다로운 사전신고 절차가 사라지고 사후 통보 형식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16일(한국시간)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새 외국환거래법 기본방향을 확정해 설 연휴 … 5만달러 이상 해외 송금 사실상 자유화..한국, 외환거래 규제 대폭완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