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3명 늘어 12명 사망 등 한국 폭우피해 39명..집 떠난 수재민 1만명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늘어 39명이 됐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주민도 1만명을 넘어섰다. 시설 피해 건수는 1000건에 육박한다. 오는 18일까지 최대 350㎜ 이상의 ‘물폭탄’이 예보된 터라 응급복구 차질과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82명이다. 사망 39명, 실종 9명, 부상 34명이다. 직전 … 오송 3명 늘어 12명 사망 등 한국 폭우피해 39명..집 떠난 수재민 1만명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