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지난해 암호 화폐 대폭락을 유발한 테라와 루나 암호화폐 제작자 권도형이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고 몬테네그로 내무부가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소지한 권도형과 제3의 인물이 몬테네그로발 두바이 비행편 탑승을 시도하다가 여권 검사에서 발각돼 체포됐다. 권도형은 지난해 가을 한국에서 다른 5명과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래 잠적해왔으며 지난해 9월 인터폴에 의해 ‘적색 수배자’에 올랐다. 미 스탠포드대를 졸업한 … 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