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워싱턴 D.C에 새로운 한식 레스토랑 ‘SHIA’의 문을 열었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흑백 요리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번 레스토랑 오픈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요리와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SHIA의 개업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맛과 조리 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감에서 탄생한 혁신적인 요리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SHIA를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니라, 요리와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연구의 장으로 묘사하며 요리에 대한 철학을 강조했다.
SHIA는 에드워드 리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LEE Initiative의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 운영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가스 사용 없는 주방, 그리고 폐기물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등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파트너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특히 체이스 사파이어와 오픈테이블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SHIA는 이번 주말 공식적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요리와 지속 가능성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독창적인 요리가 어떻게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주소: 4th St NE, Washington, D.C., 20002
예약은 OpenTable을 통해 가능하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