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9월 26일 저녁 문화원 아리홀에서 가을밤의 K 클래식 음악회 <Rising K-Classic> 행사가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김주혜, 메조소프라노 김우영, 테너 이규영, 바리톤 크리스토퍼 방은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강희선, 비올리스트 한지인,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주희정, 제갈소망 등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역량있는 기악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클래식 아티스트들은 유럽 가곡, 현악 5중주, 피아노 솔로, 듀엣과 앙상블, 한국 아트팝 등을 선보이며 LA교민과 미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해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으며, 마지막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우리 가곡 <보리밭>을 부르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