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밤 10시 30분경 한인타운 7가와 뉴햄프셔 거리에서 차에 타고 있던 17세 딜란 라미레즈가 차량 강도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라미레즈는 한인타운에서 1.5마일 떨어진 올림픽과 벌링턴 애비뉴의 세븐일레븐 스토어 앞에 세워진 니산 알티마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당시 다른 사람이 운전하던 차량에 타고 있었으며, 한 남성이 다가와 금품을 요구하다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이 총을 쏘자 이 차량 운전자는 차를 운전해 도주했으며 라미레즈의 시신은 올림픽과 벌링턴 세브일레븐 앞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