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사라진 대한항공, 마일리지 꼼수 시작…업그레이드 마일리지 대폭 늘려

대한항공이 오는 4월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앞둔 가운에 일부 고객들이 벌써부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제도 개편을 통해 마일리지 공제율을 ‘지역별’이 아닌 ‘거리별’로 세분화했는데, 장거리 노선의 경우 기존보다 더 많은 공제 마일리지를 써야 한다. 대신 단거리 노선은 공제 마일리지가 축소됐다고 하지만 이를 대체할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많은 상황에서 전반적인 마일리지 혜택이 줄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 경쟁자 사라진 대한항공, 마일리지 꼼수 시작…업그레이드 마일리지 대폭 늘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