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지난 9일 국립 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를 실시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미주 지역에서는 4월, 10월 연 2회 시행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토픽 시험에는 총 124명이 지원했다.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은 “미주 지역에서도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응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고, “더 많은 한글학교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험 결과는 5월 19일부터 TOPIK 홈페이지(www.topi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는 5월 중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