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사회가 모금한 우크라이나 한인 돕기 성금 전달을 위해 우크라이나 접경 몰도바를 방문한 한인 대표단이 9일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한인들에게 돕기성금 약 4만 9천여달러를 전달했다.
9일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몰도바의 난민 캠프를 방문한 박윤숙 화랑청소년 재단 총재와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은
힘겨운 난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니아 한인들을 위로하고, LA 한인 사회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돕기 성금 4만 9천여달러를 전달했다.
대표단은 이 모금을 한 가정당 500달러씩 나눠 전달했다.
한인 대표다는 지난 8일 LA를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9일 몰도바에 도착했다.
한편, LA 한인회는 8일 현재 모금액이 6만 6천달러를 넘어섰으며, 현지를 방문한 대표단이 귀환한 이후에도 성금 모금을 계속해 앞으로 모아진 성금은 우크라이나 한인들에게 송금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