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첫 한인 여성 판사에 출마한 한인 2세 제시카 차 후보를 위해 한인 사회가 기금 모금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는 오렌지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첫 한인 여성 판사에 출사표를 던진 제시카 차 후보를 위해 오는 9일 LA 한인타운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후원의 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 한인타운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제시카 차 후보의 선거기금 모금을 위한 것이다.
후원금은 500달러에서 부터 2,000달러까지 낼 수 있다.
오는 6월 7일 실시되는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선출직 28호 법정 판사에 출마한 제시카 차 후보는 오렌지 카운티 민주당의 공식 지지를 받아 놓고 있어 선거 캠페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민주당은 지난 달 28일 당원 미팅에서 제시카 차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발표했다.
가정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차 후보는 지난 2016년 샌타애나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법원 28호 법정 판사직에는 민주당 에릭 스카브로 검사가 출마해 후보자가 2명이다. 따라서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에서는 두 후보 중 득표수가 많은 후보가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