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영어회화를 수강하는 한인 시니어 학생들이 가래떡 선물을 받고 활짝 웃었다.
설날을 하루 앞 둔 31일 ‘지화자 떡집'(대표 정화영)이 이날 오전 시니어센터측에 가래떡 1박스를 선물해 당시 영어회화 수업 중이던 한인 시니어 학생들이 가래떡을 나눠 먹었다고 센터측이 밝혔다.
수업을 하다 가래떡을 먹게 된 김추상(81세, LA거주)씨는 “떡만 먹고 나이는 안 먹겠다”고 말해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고 전했다.
시니어센터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 이렇게 스스럼 없이 시니어들에게 설날 선물을 해주시는 한인 업주들의 마음에서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