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한 한인식당이 방탄소년단의 LA 소파이 공연 덕에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는 대박이 났다.
보기도 믿기 힘들 수 천여명의 손님들이 줄을 길게 늘어 선 한인 식당은 한인타운 6가의 아가씨 곱창 식당이다.
27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BTS 팬들로 꽉 들어찬 LA 아가씨 곱창집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곱창 전문 ‘아가씨 곱창’은 지난 2017년 미국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이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LA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멤버 진이 “두 유 노우 아가씨 곱창? LA 넘버원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했던 곳이다.
27일 방탄소년단의 LA 소파이 공연 관람을 위해 26일부터 미 전국에서 몰려들기 시작한 수만여명의 방탄소년단 ARMY 팬들이 방탄소년단이 넘버원으로 꼽은 이 식당으로 몰린 것.
이 식당은 며칠 전부터 입장을 하려면 길게 줄을 서 5시간을 기다려야하고, 식당안에서는 팬들이 식사를 하면서 방탄소년단의 버터 등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ARMY 들은 아가씨 곱창집을 방문한 인증 사진과 영상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잇달아 올리고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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