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율은 전국에서 60%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부스터샷, 추가접종까지 해야되는 상황에서 추가접종에 나서는 사람들도 접종 완료율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40%에 해당하는 백신 미 접종자들 가운데 여전히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유튜브 등 개인 방송과 소셜 미디어의 발전으로 이 같은 음모론은 쉽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차를 도배해 백신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 웹사이트도 그럴싸 하다. 의사들의 모임이다.
최근 타운내에서도 백신 음모론자가 운영하는 차량이 곳곳에 주차돼 있다.
타운내 거주하는 형성미씨는 “아이와 함께 지나가는데 아이가 물어봐서 약간 당황했다”고 말하고 “설명은 무조건 솔직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솔직하게 설명해 줬다”고 밝혔다. 또 “솔직하게 말해주기는 했는데 아이가 관심을 가질까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형씨의 아이는 11살로 얼마전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타운내 돌아다니는 백신 음모 주장 차량은 매일 다른 장소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들은 백신으로 인간의 DNA를 조작해 전세계 인구수를 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