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단체들이 더 많은 한인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해외에서 돌아오자 마자 일일 브리핑을 통해 18세 이상 성인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사회가 부스터샷 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KYCC(한인타운청소년회관)은 한인타운에 위치한 보건센터 ‘광혜원’과 함께 오는 20일(토) 코로나 바이러스 무려 접종 행사를 갖는다. 예약이 필요없으며, 8가와 아드모어에 위치한 광혜원을 찾으면 백신 신규접종을 비롯해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도 받을 수 있다.
광혜원 – 815 S. Ardmore Ave.
이웃케어 클리닉은 백신 접종에 이어 5~11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어린이 대상자들은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6가 클리닉에서만 진행되며 myturn.ca.gov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이웃케어클리닉은 매구 금요일 12세 이상 백신접종도 제공하고 있다.
이웃케어 클리닉 – 3727 W. 6th St. (213)637-1080
이미 수차례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행사를 가진 LA 한인회도 11월에 이어
다음 달에도 무료 접종 행사를 열어 한인들의 백신 접종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myturn.ca.gov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백신접종 예약사이트는 아직 업데이트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부스터샷에 관해서는 예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부스터샷이나 추가 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직접 예약없이 접종소를 찾아 접종하는 것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