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한인 은행에 무장강도가 침입해 상당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지역매체 KIRO7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워싱턴주 페더럴 웨이 지역 유니뱅크에 권총을 든 강도가 침입,
액수가 확인되지 않은 금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강도를 당한 유니 뱅크는 한인 소유 은행으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페더럴웨이의 31000블럭 퍼시픽 하이웨이에 소재하고 있다.
경찰은 이 강도를 은행 건물을 빠져 나가면서 건물을 향해 총을 발사한 뒤 검은 색 세단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5분에 신고를 받고 이 은행에 출동했으나 범인을 검거하지는 못했다.
이날 은행강도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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