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서 차주 칼로 찌르고 차량 강탈…4가& 버질
한인타운에서 차량절도범들이 차주인을 칼로 찌르고 차를 강탈해간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KTLA는 이날 오전 한인타운 4가와 버질 인근에서 한 남성이 차량 절도범들과 대치하다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3시30분 4가와 버질 인근에서 차량 도난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는 차 주인이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다.
이 차량 주인은 몇몇 차량 절도범들이 자신의 차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이들과 대치했으나 이들이 자신을 칼로 찌르고 차를 강탈해갔다고 증언했다.
이 차주는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과 차주를 칼로 찌른 범인들을 찾고 있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