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타운 노인센터가 30일 KN 마스크 5만장을 LAPD 서부 경찰서 다섯곳과 엘에이 소방국, 그리고 노인 아파트와 시니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마스크는 퍼시픽 스테이트 대학이 노인센터에 기증한것으로 코로나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찰과 소방관, 타운내 노인과 저소득층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엘에이 경찰국 라파엘 라미레즈 커맨더는 시니어 센터와 한인 타운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증오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안전과 치안은 물론 노숙자 문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기증한 퍼시픽 스테이트 대학의 매튜 신 총장은 오랫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다며 지역 공동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