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회사 소더비가 이날 영국 수도 런던에서 일본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건설 100주년을 기념해 희귀 일본 위스키 271병에 대한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30만 파운드가 넘는 고액에 낙찰된 위스키는 나가노현에 있던 ‘가루이자와(軽井澤) 증류소’가 1960년 생산한 것으로, 이 증류소 폐쇄로 더이상 입수가 곤란해 희소성이 높은데다 맛도 세계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미국 경매에서 다른 일본산 위스키가 1병에 60만 달러(약 7억78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