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시는 22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유임에 매수 안도감이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9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19일 대비 214.99 포인트, 0.60% 올라간 3만5816.97로 거래됐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2.29 포인트, 0.69% 오른 4730.2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6160.69로 주말에 비해 103.25 포인트, 0.64%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아침 차기 연준 수장에 파월 의장을 재지명하면서 금융정책을 둘러싼 불투명감이 완화, 매수세가 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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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주 다우와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등 경기민감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주 애플과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닷컴,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력 기술주 역시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