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김학천 타임스케치] 노벨상과 AI

2024년 10월 14일
0
칼럼니스트 김학천씨

2024년 노벨상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그리고 14일 경제학상으로 끝난다.

잘 알려지다시피 스웨덴의 알프레드 노벨(Alfred B. Nobel)은 폭약 제조업을 하던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다. 다이너마이트로 백만장자가 됐지만 이 발명품이 그의 의도와는 달리 전쟁에서 인류를 살상하는 데 사용되는 것에 그는 절망했다. 해서 자신이 사망한 뒤 자신의 재산으로 만든 기금을 이용해 ‘인류 복지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포상해 주라’고 유언했다. 노벨상은 이렇게 해서 제정됐다. 무려 350여개의 특허를 따낸 그였지만 다이너마이트는 ‘가장 후회하는 발명품’이라고 했다.

인류의 발전을 위한 발명 후 이를 후회한 사람은 노벨만이 아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물리학자인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 그도 원자폭탄을 개발한 후 참회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했다. 하지만 원폭 투하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자 그는 ‘내 손에는 피가 묻어있다’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는 ‘나는 세상의 파괴자가 됐다’는 말을 남긴채 수소폭탄 개발에는 끝내 참여하지 않고 핵확산 금지 운동에 전념했다. 그리고 그는 ‘내가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가 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달랬을 뿐이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인공 신경망으로 머신러닝의 기초를 세운 존 홉필드 프린스턴대 교수와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헌데 이들 또한 회의감을 토로했다. 이 중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힌턴 교수는 ‘그 동안 내가 한 AI 연구에 대해 후회한다’면서 지난해 구글을 떠났다. 그리고는 ‘AI가 킬러 로봇으로 변할 날이 두렵다’는 그 역시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이 연구를 했을 것’이라는 데서 그나마 위안을 찾는다’고 했다.
그들은 공히 ‘AI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인간이 AI를 운용하면서 인간 스스로 가두는 ‘통제 사회’로 가게 되고 AI가 발전해 갈수록 AI가 인간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생존의 위협을 가져올 정도로 통제불가하다는 말이다.

그간 우리에게 큰 공포와 불안을 안겨준 것은 가공할 원자폭탄의 위력과 국가간의 경쟁적 핵확산이었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한 세계 국가들이 이를 통제하기로 동의하면서 그 위험에 무뎌지게 되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그 자리를 대체하고 다가오고 있는 또 다른 위협을 우리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사이버 세계를 둘러싼 전쟁이나 인공지능 로봇의 반란, 초지능 AI의 공격이 그런 것들인데 가상의 세계로만 여겨져서일까?
원자폭탄의 위험이 핵의 연쇄반응에서 기인하듯 인공지능(AI)가 국가 간 군비 경쟁에서 일으킬 연쇄반응은 무한적으로 과거의 핵 확산보다 더 무서울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것인데도 말이다.

그렇다고 미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데 두려워 않았던 인류는 상상된 위험 때문에 연구와 개발을 멈추거나 미루지는 않을 것이다. 천상에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 주었을 때 부터 다이너마이트나 원자폭탄 등 모두가 인류에게 밝은 미래만을 선사한 것이 아니라 어두운 결과를 갖게도 했지만 어쨌거나 이 모두가 인류 문명을 밝히고 기여하는데 앞장 서 온 것은 틀림없기 때문이다.

AI도 그럴것이다. 80여년의 시차를 두고 오펜하이머와 힌턴 교수가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이 연구를 했을 것’이라고 한 말대로 ‘그 누군가’ 선구자들은 오늘도 어디에선가 쉬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의문을 품고 탐구하는 존재이므로- 그 이름 Homo Inquiritus!

이전 칼럼 [김학천 타임스케치] 신이여 이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이전 칼럼 [김학천 타임스케치] 일본드라마 쇼군과 오징어 게임

관련기사 인공지능 대부 홉필드·힌트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새라 박 교육칼럼] 미 대학순위, 왜 언론사 마다 다를까

병가 16년 내고 급여 16억 받아가 … ‘유령 교사’ 논란

김계리 “트럼프 ‘한국서 숙청’ 오해?…그 말 들으려고 얼마나 퍼줬을지”

김정은 다음 주 중국 전승절 참석…북·중·러 정상 첫 동시 만남

질병통제 수장 취임 한 달만 돌연 경질 … 백신음모론 케네디와 대립

LA 도심서 마체테 들고 돌진 남성, 경찰이 사살(영상)

트럼프-푸틴 회담 직후 러시아 전문 CIA 요원 전격 해임

LA 아동병원 직원 수백명 해고 통보 … 재정난 극심

알프스 마테호른서 50대 한국인 추락 사망

열대성 폭풍 ‘줄리엣’ 북상… 남가주 곳곳 오늘 소나기

‘환상 프리킥’ LAFC 손흥민 데뷔골, MLS 이주의 골 선정

손흥민, 다저스서 생애 첫 시구…완벽 스트라이크에 ‘환호성’

“전쟁 끝내라” 이스라엘 100만명 반전 시위

손흥민 시구 후 마운드 선 오타니, 749일만에 승리

실시간 랭킹

LA 한인타운 새 명소 ‘킨스 호텔’ 본격 영업 시작 .. 9월부터 투숙 예약

카톨릭 학교 미사 중 학생들 향해 총기난사 … 3명 사망, 17명 부상

[3보] 나성 영락 교회 상조회, 파산 위기 속에 회비 독촉 … 회원들 불만 폭발

코로나 감염 급증, LA·OC 확산세 뚜렷 … ‘스트라투스’변이 영향

LA 총영사관, 이번엔 비자 내줄까? … 유승준, 세번째 비자 소송서 승소

(3보) 성공한 한인 사업가 RBJ 천세철씨 부부의 비극 … 롤링힐스 사건 배경과 업계 반응

“치킨 텐더 때문에” … 크루즈선박서 승객 수십명 난투극

손흥민 연봉 공개됐다 … LAFC 선수단 총연봉의 절반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