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백 셰프는 라스베거스의 벨라지오 호텔에서 일본식 고급 레스토랑 ‘옐로테일’을 이끌며 최연소 동양인 총주방장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그가 품고 있던 진짜 꿈은 따로 있었다. “나는 한국인이고, 한국적인 가게를 열고 싶다”는 그의 고백처럼, 그는 결국 코리안 바비큐를 전면에 내세운 한식당 ‘Absteak’을 탄생시켰다.
Absteak은 2021년 2월 LA에서 첫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재에 부딪혀 한 달 만에 문을 닫아야 했다.
Absteak은 단순히 불고기를 굽는 식당이 아니다. 전통 한식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과 세계적인 다이닝 기준을 접목시킨 이곳은 ‘한식의 고급화’를 실현한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미국 현지 고객 위주로 입소문을 타며 자리 잡아 온 Absteak은 최근 평양냉면 런치 메뉴 출시를 계기로 한국 고객층으로 눈을 돌렸다. 이제는 LA 한인 커뮤니티와도 더욱 가까워지고자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는 더 이상 ‘일본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가 아닌, ‘한식 외교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bsteak by Chef Akira Back—그곳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한식의 품격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예약 및 위치 안내 문구
위치
8500 Beverly Blvd Suite 111, Los Angeles, CA 90048
(The Beverly Center, 1층)
문의 및 예약
424-286-9900
www.absteakla.com
OpenTable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예약 가능
운영시간
Dinner: Tues–THUR, 5:30PM – 10:00 PM
FRI-SAT , 5:30PM – 11:00 PM
Sun , 5:00PM – 9:00 PM
<김상목 기자>